고려-거란 전쟁은 고려의 역사에서 중대한 사건 중 하나입니다. 이 전쟁에서 양규와 김숙흥이라는 두 명의 무신이 고려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이야기는 후세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. 이 포스팅은 이들의 전과와 생애를 자세히 다루어, 고려 시대의 영웅적 이야기를 되새겨보려 합니다. 양규의 전과 및 생애: 양규는 1011년 봄, 거란의 침략에 맞서 구주 방면에서 거란군을 기습했습니다. 그는 동료 김숙흥과 함께 2000명의 거란군을 죽이고 2000여 명의 포로를 구출하는 놀라운 전과를 세웠습니다. 여리참과 석령에서도 연이어 승리를 거두며 적 6500명을 죽이고 3만 명의 포로를 구출했습니다. 이러한 전공으로 인해 공부상서에 추증되었으며, 그의 가족도 다양한 혜택을 받았습니다. 김숙흥의 전과 및 생애: 김숙흥은 10..